미국과 이란 간 종전 협상이 난항을 겪는 가운데 파키스탄 중재 당국이 전쟁 종식을 위한 이란의 수정된 협상안을 수일 내 전달받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CNN이 2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CNN은 중재국인 파키스탄 소식통을 인용해 아바스 아라그치 이란 외무장관은 러시아 방문을 마치고 이날 이란으로 복귀해 최고 지도부와 협의에 나설 예정이라고 전했다. 다만 최고지도자의 소재가 외부에 공개되지 않아 의사소통에 제약이 있는 만큼, 내부 조율에는 상당한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전해졌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주말 이란이 제시한 협상안을 받아들이지 않겠다는 뜻을 분명히 했다. 해당 안은 우선 전쟁을 종식한 뒤, 이란 핵 프로그램과 관련된 핵심 쟁점은 후속 협상에서 다루자는 단계적 접근을 담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소식통들은 현재 협상 상황이 여전히 진행 중이며 유동적이라고 전했다. 특히 이란이 미국이 수용할 수 있는 수준으로 제안을 수정해 다시 제시할지 여부가 향후 협상의 핵심 변수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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