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세예스24, 헌혈증 모아 소아암 환우 돕는다…계열사 릴레이 캠페인

  • 헌혈 선구자 김기홍 박사 서거 40주기 맞아 헌혈 행사

한세예스24그룹 계열사 임직원들이 지난 16일 여의도 일신빌딩 인근에 마련된 이동식 헌혈버스에서 헌혈 캠페인에 참여하고 있다사진한세예스24홀딩스
한세예스24그룹 계열사 임직원들이 지난 16일 여의도 일신빌딩 인근에 마련된 이동식 헌혈버스에서 헌혈 캠페인에 참여하고 있다.[사진=한세예스24홀딩스]

한세예스24그룹이 한국 헌혈 운동의 선구자인 고(故) 의당 김기홍 박사의 서거 40주기를 맞아 전 계열사 임직원이 동참하는 릴레이 헌혈 캠페인에 나섰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이번 ‘생명나눔 사랑의 헌혈 캠페인’은 지난 16일 서울 여의도 본사에서 첫발을 뗐다.
 
한세예스24홀딩스를 비롯해 한세실업, 칼라앤터치, 예스24, 동아출판 등 주요 계열사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팔을 걷어붙였다. 다음 달 20일과 27일에는 대구 한세모빌리티 임직원들이 바통을 이어받아 생명 나눔을 실천할 예정이다.
 
올해 캠페인은 단순한 헌혈을 넘어 소아암 환우를 위한 실질적인 지원으로 이어진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임직원들이 기부한 헌혈증은 한국소아암재단에 전달된다. 그룹 차원에서는 헌혈증 1장당 1만 원을 ‘특별 매칭 그랜트’ 방식으로 적립해 환우들의 치료비로 추가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전사 헌혈 릴레이는 한세예스24그룹 창업주인 김동녕 회장의 선친, 고 김기홍 박사의 유지를 기리기 위해 기획됐다.
 
국내 진단검사의학의 초석을 다진 의학자인 김 박사는 1971년 한국헌혈협회장에 취임한 이후 헌혈 예치 및 환부 제도 등을 도입하며 당시 만연했던 매혈(賣血) 풍토를 근절하는 데 앞장선 인물이다.
 
고인의 정신을 이어받아 한세예스24그룹은 2022년부터 매년 전사 규모의 헌혈 캠페인을 진행해 오고 있다. 올해 그 공로를 인정받아 대한적십자사로부터 ‘혈액사업유공 표창’을 수상하기도 했다.
 
김석환 한세예스24홀딩스 부회장은 “혈액 연구를 통해 환자의 생명을 구하고자 했던 김 박사의 헌신이 오늘날 소아암 환자들에게 희망으로 이어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인의 숭고한 생명 나눔 정신을 계승해 혈액 수급 안정화와 헌혈 문화 정착에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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