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근 경기 안산시장이 11일 “청년정책은 단순한 지원을 넘어 도시의 미래와 연결되는 중요한 정책 분야"라고 재차 강조했다.
안산시의 청년정책이 단순 지원을 넘어 ‘가치 인정’ 중심으로 전환되고 있다.
이 시장은 전국 최초로 ‘병역의무 이행 청년카드’를 도입하며 정책 패러다임 변화에 나섰다.
이 시장은 관련 조례 제정을 통해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고, 신청부터 발급까지 전 과정을 온라인·모바일 기반으로 일원화해 행정 절차를 간소화했다.
이에 따라, 전역 청년들은 복잡한 서류 제출 없이 모바일 카드 하나로 공공시설 이용료 감면 등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이 시장은 청년을 단순한 정책 수혜자가 아닌 도시의 미래를 위한 투자 대상으로 보고 있다.
청년의 지역 정착과 성장이 도시 경쟁력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는 데 정책의 초점을 맞추고 있다는 의미다.
이 같은 방향은 개별 사업을 넘어 청년 삶 전반을 아우르는 정책 확장으로 이어지고 있다.
이 시장은 올해 ‘참여·권리, 일자리, 주거·복지, 교육·문화’ 등 4개 분야 66개 사업에 총 280억원을 편성하고, 16개 부서 및 유관기관과 협업해 통합형 정책 체계를 구축했다.
정책의 지속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참여 기반도 강화하고 있다.
청년정책위원회와 청년활동협의체, 온라인 패널 운영 등을 통해 청년 의견을 정책에 반영하는 구조를 마련했고, 청년센터를 중심으로 한 커뮤니티 활동도 확대하고 있다.
특히, 올해 처음 추진되는 ‘청년마블 스탬프런’은 청년들이 정책과 공간을 직접 체험하고 참여를 확대하는 프로그램으로, 정책 이해와 제안으로 이어지는 참여형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일자리 정책은 실무 경험 중심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행정 인턴과 체험 연수, 취업박람회 등을 통해 취업 역량을 강화하고 있는데, 공공기관 인턴사업은 실제 취업으로 이어지는 가교 역할을 하고 있다는 게 이 시장의 전언이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이 시장은 청년친화지수 일자리 분야에서 경기도 1위, 전국 2위를 기록했다.
이 시장은 창업 지원도 확대하고 있다.
1446억원 규모의 청년창업펀드를 조성해 공공과 민간이 연계된 투자 생태계를 구축하고 있으며, 창업 공간과 교육, 멘토링, 사업화 지원 등 단계별 지원 체계를 운영 중이다.
현재까지 5개 기업에 총 65억원 규모의 투자를 이끌어냈으며, 로봇과 AI 등 미래 산업과의 연계도 강화하고 있다.
이와 함께 ‘청년 창업스쿨’, 온라인 마케팅 지원, ‘안산 e스토어’ 운영 등을 통해 판로 확대도 지원하고 있다.
이민근 시장은 “청년이 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 시장은 앞으로 정책 간 연계를 강화하고 청년 생애 전반을 고려한 맞춤형 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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