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립미술관, 시각·청각 벽 넘는 관람 환경 조성

  • 소장품전 '블랑 블랙 파노라마'

  • 수어 해설 영상, 오디오가이드, 점자 리플릿 제작

  • 6월 농아인 대상 현장 수어 해설 전시 투어 운영 

  • 향후 시설 개선 등 통해 무장애 관람 환경 조성

수어해설 영상 사진수원시립미술관
수어해설 영상 [사진=수원시립미술관]

경기도 수원시립미술관은 ‘누구나 즐기는 무장애 미술관’을 지향하며 농아인과 시각 장애인 대상 전시 감상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수원시립미술관은 2020년부터 꾸준히 전시 수어 해설 영상을 제공하고, 2023년부터는 시각장애인을 위한 전시 점자 리플릿을 제작하고 있다.

현재 수원시립미술관에서 개최 중인 소장품 전시 '블랑 블랙 파노라마'의 경우 수어 해설 영상을 기획하고 제작했다. 올해부터는 수어 해설 영상에서 전시 해설 화면 비중을 대폭 확대해 농아인뿐만 아니라 일반 시민들도 편안하고 직관적으로 작품 설명을 감상할 수 있는 전시 해설 영상으로 확장 개편한다.

영상은 4월 17일부터 수원시립미술관의 공식 유튜브 채널, 네이버 TV를 통해 언제든 시청할 수 있다. 또한 6월에는 한국농아인협회 경기도협회 수원지부 회원들을 대상으로 미술관에서 현장 수어 해설 투어를 운영할 예정이다. 시각 장애인 대상 프로그램으로는 오디오가이드와 점자 리플릿을 제작해 전시장 내에서 누구나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남기민 관장은 “모든 시민이 즐기는 무장애 미술관을 위한 다채로운 콘텐츠 개발과 시설 개선을 통해 접근성을 더욱 향상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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