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성재는 23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팜하버의 이니스브룩 리조트 앤드 골프클럽 코퍼헤드 코스(파71)에서 열린 발스파 챔피언십(총상금 910만 달러) 최종 4라운드에서 버디 2개와 보기 5개로 3오버파 74타를 쳤다.
마지막 날 선두를 지키지 못한 임성재는 최종 합계 8언더파 276타, 공동 4위로 대회를 마쳤다.
2위에 2타 앞선 단독 1위로 최종 라운드에 돌입한 임성재는 2, 3번 홀 연속 보기로 흔들리는 등 10번 홀(파4)까지 보기만 5개를 기록하며 우승과 연을 맺지 못했다.
비록 3승 달성은 다음을 기약했으나 시즌 첫 '톱10'은 이뤄냈다. 아울러 임성재는 손목 부상 후유증도 말끔히 씻어냈다. 그는 부상으로 인해 올해 1, 2월 대회를 뛰지 못했다. 3월 들어 출전한 아널드 파머 인비테이셔널과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에서 연달아 컷 탈락하는 등 어려움을 겪었다.
그러나 이번 대회에선 1~3라운드 내내 단독 선두를 달리는 등 물오른 기량을 과시했다.
우승은 맷 피츠패트릭(잉글랜드)가 차지했다. 최종 합계 11언더파 273타를 기록하며 역전 우승을 이뤄냈다. 우승 상금은 우승 상금 163만8000달러(약 24억6000만원)
2022년 US오픈, 2023년 RBC헤리티지에 이어 PGA 투어 세 번째 우승이다.
김성현은 최종 합계 7언더파 277타로 공동 7위에 올랐다. 2024년 5월 더 CJ컵 바이런 넬슨 공동 4위 이후 1년 10개월 만에 톱10에 진입했다.
김주형은 최종 합계 4언더파 280타로 공동 18위를 마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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