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의 에듀테크(IT를 활용한 교육 서비스) 스타트업 페르미.ai가 미국과 인도에서 인공지능(AI)을 활용한 STEM(과학·기술·공학·수학) 교육 플랫폼 운영을 시작했다.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이해력과 추론 능력을 강화하는 AI 기반 교육을 본격화한다는 구상이다.
페르미.ai는 AI를 활용한 STEM 교육 플랫폼을 미국과 인도 시장에서 가동했다고 23일 발표했다. 학습자의 역량을 증진하고 창의성을 장려하는 ‘AI 퍼스트’ 기반 고등학생용 STEM 교육 플랫폼을 개발·운영하고 있으며, 미국 구글 출신 전직 임원들이 공동 창업한 기업이다.
미국과 인도의 현지 자회사가 운영을 개시한 이번 플랫폼은 우선 수학, 물리, 화학 등 3개 과목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제공한다. 기존 에드테크 AI 도구들이 속도와 정답 제시에 초점을 맞춘 것과 달리, 이 플랫폼은 개념 이해와 논리적 추론에 중점을 두고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학생의 문제 풀이 과정에 대한 학습 참여도를 중시하는 점도 차별화 요소다. 예를 들어, 적응형 실시간 튜터 기능은 최종 답을 직접 제시하지 않고, 단계적이고 교육적으로 적절한 코칭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학습을 유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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