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부터 입주권 48억 신고가...'잠실 르엘' 20일부터 입주

사진롯데건설
서울 송파구 신천동 '잠실 르엘'. [사진=롯데건설]

전용면적 84㎡ 입주권이 48억원에 거래되는 등 시장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는 '잠실 르엘'이 본격적인 입주에 나선다. 

롯데건설은 잠실미성크로바아파트 재건축을 통해 공급한 ‘잠실 르엘’ 단지가 20일부터 입주를 시작한다고 16일 밝혔다.

이 단지는 분양 당시 최고 761.74대 1의 청약 경쟁률을 기록하며 시장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한강변 입지와 롯데월드타워를 비롯한 대형 복합시설을 도보 생활권에 둔 입지적 강점, 차별화된 하이엔드 상품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잠실 르엘은 대치·반포·청담 등 서울 핵심 지역에 적용돼 온 롯데건설의 하이엔드 주거 브랜드 ‘르엘(LE EL)’을 잠실에 처음 적용한 단지다. 

남향 위주의 배치로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했으며, 커튼월룩 외관과 특화 조경을 적용했다. 가구 내부 천장고는 기존 아파트(2300~2400㎜)보다 20㎝가량 높은 2.6m(2600㎜)로 설계됐으며, 이는 송파구 전체 아파트 중 가장 높은 수준이다.

커뮤니티 시설인 수영장의 경우에도 기존 아파트에서 흔히 사용하는 콘크리트 방식이 아닌, 호텔 등 고급 수영장에 적용되는 통 스테인리스 구조를 적용해 누수 및 균열을 방지한다. 특히 송파구 아파트 최초로 강남권 핵심 단지에만 적용했던 '스카이브릿지'를 조성해 잠실 일대의 전망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다.

단지는 잠실역과 지하보도로 연결될 예정으로 롯데월드몰과 백화점을 단지 내 상가처럼 이용할 수 있다. 잠실역(2·8호선), 잠실나루역(2호선), 송파나루역(9호선) 등 트리플 역세권으로 강남과 서울 전역 이동이 편리하며, 초·중·고교와 학원가도 도보권에 위치한다. 석촌호수, 한강공원, 올림픽공원 등 녹지 공간도 가깝다.

또한 단지 주변으로는 잠실주공5단지, 장미1·2·3차 등 대규모 재건축 사업이 활발히 진행 중으로, 향후 지역 전체 가치 상승이 기대된다.

잠실 르엘은 입주전부터 가격이 고공행진 중이다. 이 단지 전용면적 84㎡ 입주권은 이달 48억원(35층)에 손바뀜했다. 지난해 9월 33억원, 11월 40억원에 거래된 이후 또 신고가를 새로 썼다. 전용 59㎡ 입주권 역시 33억원에 거래됐다.

아울러 잠실 르엘은 조합원들이 분담금 납부 대신 환급금을 받는다는 점도 관심을 끌고 있다. 조합은 오는 19일 임시총회를 열고 관리처분 변경 안건을 통해 조합원 환급금 지급 내용을 의결할 예정이다. 해당 안건이 통과될 경우 조합원들은 평형 및 자산 가치에 따라 가구당 약 1850만원에서 최대 4000만원에 이르는 환급금을 받게 된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잠실 르엘이 지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오랜시간 노력한 흔적과 안목을 공간의 디테일에 담고자 했다"며 "입주민들이 문화적 가치를 향유하는 진정한 럭셔리 라이프를 즐길 수 있도록 세심한 공간 배치와 더불어 시공에 노력을 기울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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