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입성 첫날 ‘따블’(공모가 대비 2배)에 성공한 티엠씨가 이틀째 강세를 지속하고 있다.
1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티엠씨는 이날 오전 9시44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3630원(21.65%) 오른 2만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올해 마지막으로 코스피에 상장한 티엠씨는 선박, 해양플랜트, 광통신, 원전 등 산업용 특수 케이블 전문 업체다.
앞서 티엠씨는 지난달 21~27일 진행한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 960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국내외 기관 2136개사가 참여했고, 공모가는 희망범위 상단인 9300원으로 확정했다.
지난 3~4일 진행한 일반투자자 대상 공모주 청약에서 1305.47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청약 증거금은 11조1089억원이 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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