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글로벌혁신대상/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장상] 베스텔라랩, 스마트 통합 관제 기술로 주차난 해소  

베스텔라랩 워차마일 사진기정원
베스텔라랩 주차 내베게이션 '워차마일' [사진=기정원]

'2025 K-글로벌혁신대상'의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장상은 베스텔라랩이 수상했다.

베스텔라랩은 스마트 주차 내비게이션을 중심으로 한 자율주행 모빌리티 스타트업으로 스마트 통합 관제 시스템으로 주차난을 감소하는 데 기여한 점을 높게 평가 받았다. 

창업자인 정상수 대표는 카이스트 연구원과 국가수리과학연구소 연구원으로 활동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Non-GPS 실내 측위, 비전 AI 영상분석, V21(Vehicle-to-infra) 실시간 통신 기술을 개발하는 데 성공했다. 정 대표는 이러한 핵심기술을 바탕으로 만든 실내 주차 내비게이션 '워치마일'과 자율주행용 무인 발렛 솔루션 '제로크루징'으로 교통 체증과 환경오염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았다.

'워치마일'은 음영지역에서 차량 위치를 정밀하게 측위하고 실내 동적 정보를 결합하여 운전자의 최종 목적지인 주차면까지 안내하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제로크루징'은 인프라에 부착된 고정형 카메라 영상과 분석 기술을 활용해 주차 가능 공간 및 사각지대 돌발 장애물 정보를 실시간으로 파악하고 자율주행 차량에 전달해 무인 발렛 주차 서비스를 완성한다.

베스텔라랩의 제품들은 AI를 이용해 주차 가능 공간을 파악해 운전자에게 안내함으로써 주차 소요시간을 단축시키는 특징이 있다. 주차장 진입로에서 발생하는 혼잡도를 줄여줄 뿐만 아니라, 주차 대기 시 발생하는 환경오염 개선비용 절감, 실내주차장 미세먼지 감소로 대기질 향상을 기대할 수 있다.

여기에 더해 사회적 약자인 장애인, 노약자, 임산부 맞춤형 안내 제공으로 접근성을 높이고 전기차 충전 가능 주차면 안내로 전기차 사용자들의 편의를 극대화 했다는 평이다.
 
24일 오후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2025 K-글로벌혁신대상에서 김종택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 경영관리본부장왼쪽이 정상수 베스텔라랩 대표에게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장상을 수여하고 있다 20251124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24일 오후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2025 K-글로벌혁신대상'에서 김종택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 경영관리본부장(왼쪽)이 김현수 베스텔라랩 수석연구원에게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장상을 수여하고 있다. 2025.11.24[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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