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교육청, 이달 24~28일 '민원 주간' 운영

  • 민원인·업무담당자 상호 존중 문화 확산 계기 마련

지난해 열린 민원주간 행사사진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지난해 열린 민원주간 행사.[사진=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민원의 날(11월 24일)’을 맞아 오는 24~28일까지 ‘민원 주간’을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민원의 날’은 민원에 대한 이해와 인식 및 민원 처리 담당자의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매년 11월 24일로 지정한 법정기념일이다.

전북교육청은 ‘도민 한 분 한 분을 24시간 섬긴다’는 민원의 날 의미를 생각하며, 민원 주간 동안 고객지원실에 방문하는 시민들에게 상호존중의 문구가 적힌 홍보물과 간식을 제공한다.

민원인·민원담당자에게 바라는 한 문장 남기기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벤트는  민원인·민원담당자 간 서로를 존중하는 문화 조성을 위한 것으로 국민생각함 누리집을 통해 댓글달기 형식으로 진행된다. 투표를 통해 10명에게는 모바일 상품권과 기념품을 증정한다.

이와 함께 민원담당자 사기 진작 및 민원서비스 수준 향상을 위해 도교육청·교육지원청·직속기관 민원 담당자 75명을 대상으로 오는 27~28일 힐링연수도 운영한다.  

연수에서는 국민신문고 만족도 제고를 위한 처리 방안을 안내하고, 민원업무 담당자를 위한 마음 치유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전북교육기록연구협의회, 기록행정 전문성 강화에 ‘톡톡’
사진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사진=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소속 기록연구사 15명으로 구성된 ‘전북교육기록연구협의회’가 기록행정의 체계화와 전문성 강화를 위한 논의 기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전북교육청은 최근 2025년 제6차 전북교육기록연구협의회를 개최하고, 연구과제별 결과보고서 발표 및 2026년 운영방향을 협의했다고 23일 밝혔다.

전북교육기록연구협의회는 안정적인 기록연구 체계 구축과 지속가능한 기록관리 기반 조성을 목표로 2023년 출범했다. 이후 정례화를 통해 신뢰와 협력 기반을 다지는 한편 중점 연구과제 공동 추진, 각종 기록관리 현안에 대한 민주적 의사결정 구조를 확립하고 있다. 

올해도 지난 1월 24일 첫 협의회를 시작으로 이날까지 총 6차례 회의를 진행했으며, 두 가지 중점 연구과제를 공동 추진했다. 

먼저 ‘사립유치원 기록관리 안내서 제작’으로 공공기관에 비해 체계적 관리 기준이 부족했던 사립유치원의 기록 관리 수준을 향상하는 데 기여했다. 

또 학교 단위 과제별 생산·등록 세부기준을 수립해 학교 현장에서 기록물 생산과 분류·등록 과정을 명확히 하고, 업무 효율성과 기록의 정확성을 높이고자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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