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사진=연합뉴스]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12일 "김장 주재료인 배추와 무 재배면적이 증가해 김장 성수기 기간 공급 차질은 없을 전망"이라고 말했다.
송 장관은 이날 서울시 송파구에 소재한 가락시장을 방문해 배추, 무, 대파 등 주요 김장재료 출하 상황과 도매가격 등을 점검하고 이같이 밝혔다.
올해 김장재료 가격은 지난해 동기 대비 10% 이상 낮은 상황이다. 주재료인 배추와 무는 재배 면적도 늘어 김장 성수기 기간에 공급에 문제가 없을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가을철 잦은 호우 등 기상상황에 따른 일시적 수급불균형 우려도 나오는 상황이다. 이에 정부는 지난 4일 '김장재료 수급안정대책'을 발표하는 등 대책을 마련 중이다. 김장재료의 안정적 공급을 위해 배추·무 4만7000t 등 정부 가용물량을 분산 공급하고 역대 최대 규모인 500억원을 투입해 김장재료에 대한 할인을 추진하는 것이 대책의 골자다.
정부는 도매법인의 공적 역할 강화도 주문하고 있다. 송 장관은 출하자 최소 수취가격을 보장하는 '출하가격보전제' 도입 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내년 상반기 시행에 문제가 없도록 보완해달라고 요청했다.
또 지난 9월 발표한 '농산물 유통구조 개선대책'이 조기에 성과를 낼 수 있도록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해당 대책은 도매 단계에서의 가격변동성을 완화하기 위해 예약형 정가수의 거래를 확대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송 장관은 이날 서울시 송파구에 소재한 가락시장을 방문해 배추, 무, 대파 등 주요 김장재료 출하 상황과 도매가격 등을 점검하고 이같이 밝혔다.
올해 김장재료 가격은 지난해 동기 대비 10% 이상 낮은 상황이다. 주재료인 배추와 무는 재배 면적도 늘어 김장 성수기 기간에 공급에 문제가 없을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가을철 잦은 호우 등 기상상황에 따른 일시적 수급불균형 우려도 나오는 상황이다. 이에 정부는 지난 4일 '김장재료 수급안정대책'을 발표하는 등 대책을 마련 중이다. 김장재료의 안정적 공급을 위해 배추·무 4만7000t 등 정부 가용물량을 분산 공급하고 역대 최대 규모인 500억원을 투입해 김장재료에 대한 할인을 추진하는 것이 대책의 골자다.
또 지난 9월 발표한 '농산물 유통구조 개선대책'이 조기에 성과를 낼 수 있도록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해당 대책은 도매 단계에서의 가격변동성을 완화하기 위해 예약형 정가수의 거래를 확대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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