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규백 "APEC, 경호·경비에 한 치의 오점 없도록 준비에 만전"

  • "한반도 평화 위한 중대한 분수령 될 매우 중요한 행사"

안규백 국방부 장관이 지난 15일 22사단 GOP대대의 중대 관측소를 방문해 작전현황을 점검하고 있다 20251015 사진국방부
안규백 국방부 장관이 지난 15일 22사단 GOP대대의 중대 관측소를 방문해 작전현황을 점검하고 있다. 2025.10.15 [사진=국방부]
 
국방부는 안규백 장관이 24일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의 경호·경비작전 임무를 수행 중인 경호안전종합상황실과 군 작전본부를 찾아 작전 현황을 점검하고 장병들을 격려했다고 밝혔다.
 
안 장관은 먼저 경주 화백컨벤션센터에 있는 경호안전종합상황실을 방문해 경호안전통제단으로부터 임무 현황을 보고 받았다.
 
안 장관은 “경호안전통제단은 APEC 정상회의 경호·안전의 핵심 컨트롤타워”라며 “군을 비롯해 경호처·국정원·경찰·소방 등 유관기관이 한 몸처럼 호흡하며 긴밀하고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군 작전본부 상황실에서 작전 현황을 보고받고 관련 병력 준비 상태를 확인했다.
 
안 장관은 “이번 APEC 정상회의는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공동번영, 더 나아가 한반도 평화를 위한 중대한 분수령이 될 매우 중요한 행사”라며 “지금까지 준비해 온 것처럼 행사기간 동안 경호·경비에 한 치의 오점도 없도록, 유비무환의 각별한 마음가짐으로 완전작전을 위한 준비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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