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 인플루엔자(독감)·코로나19 동시 접종 실시

  • 감염 취약 계층인 어르신들과 어린이 대상으로 실시

합천군청 전경 사진합천군
합천군청 전경. [사진=합천군]
 
경남 합천군은 내달 15일부터 65세 이상 어르신 인플루엔자(독감)·코로나19 동시 접종을 시행한다고 22일 밝혔다.
 
65세 이상 어르신 독감·코로나 동시 접종 일정은 △내달 15일부터 75세 이상 어르신, 내달 20일부터 70~74세 △내달 22일부터 65~69세 어르신 접종이 가능하다.
 
아울러 13세 이하 어린이 및 임신부도 국가예방접종 대상자로 독감 무료 접종이 가능하다. 어린이 및 임신부 독감 예방접종 일정은 △22일부터 어린이 2회 접종 대상자(생후 6개월 이상 ~ 9세 미만 중 처음 접종) △오는 29일부터 어린이 1회 접종 대상자 및 임신부 접종이 가능하다.
 
대상자의 주소지와 관계없이 보건소 및 보건지소, 위탁의료기관에서 무료 접종이 가능하며, 65세 이상 어르신 예방 접종은 합천군 보건소와 삼가면 보건지소를 제외한 보건지소 및 지정 위탁의료기관에서 시행한다.
 
또한 독감 군 자체 사업으로 내달 24일부터 14세~64세 합천군민을 대상으로 유료 접종과 무료 접종(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국가유공자 등)을 시작하며, 합천군보건소 및 전 보건지소에서 백신 소진 시까지 접종이 가능하다.
 
접종 기관별 대상 및 일정이 상이할 수 있으므로 사전에 확인해 신분증 또는 관련 서류를 지참해 방문해야 한다.
 
안명기 합천군보건소장은 “독감과 코로나19 예방 접종이 동시에 진행될 예정이며 안전한 접종을 위해 일정에 맞춰 적기 접종을 받을 수 있도록 하며 감염병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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