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니언스, 통합 단말 보안 플랫폼 '지니안 인사이츠 E 3.0' 출시

  • 국내 EDR 1위 기술력 기반 백신 탑재

지니안 인사이츠 E 30사진지니언스
지니안 인사이츠 E 3.0[사진=지니언스]

사이버 보안 전문기업 지니언스가 통합 단말 보안 플랫폼 ‘지니안 인사이츠 E 3.0’을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지니안 인사이츠 E 3.0은 지니언스의 주력 솔루션인 엔드포인트 탐지 및 대응(EDR)을 기반으로 한 올인원 단말 보안 플랫폼이다. 차세대 백신과 안티랜섬웨어, 매체제어기능이 통합됐다. 

이번 버전에는 지니언스가 국내 EDR 1위 기술력으로 개발한 백신이 탑재됐다. 백신으로 악성 코드를 차단하고, 고도화된 위협에 대해서는 EDR이 탐지·분석·대응까지 수행한다. 

지니언스의 백신은 단독으로 사용하는 경우에도, EDR의 로그 수집 및 분석 기능을 연동해 위협에 대한 포괄적인 가시성을 제공한다. 단순한 악성코드 탐지를 넘어, 침입 경로와 사고 원인 추적 정보를 가시성 있게 제공해 차별성을 뒀다. 고객들은 백신 기능만 선택해 도입하더라도 수준 높은 대응력을 확보할 수 있다.

‘단일 콘솔 기반의 통합 운영 환경’도 제공한다. 백신, EDR, 안티랜섬웨어, 매체제어 등 모든 기능을 하나의 콘솔에서 일괄 설정 및 관리할 수 있다. 

이외에도 △매체제어(USB 저장장치에 대한 읽기·쓰기·사용·차단 권한 설정) △안티랜섬웨어(실시간 백업·탐지·대응·복원 지원) 등의 기능을 통해 보안 위협에 대응을 할 수 있다. 

기존 제품과의 시너지 효과도 기대된다. 특히 ‘지니안 NAC’를 도입한 기관·기업이 이번 백신을 함께 적용하면 △탐지한 위협의 침입 경로와 사고 원인 추적 △IP 위치·플랫폼 정보 △사용자 정보 등을 관리 화면에서 실시간으로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다. 

지니언스는 이번 백신 기능 탑재를 계기로 서버 보안 시장으로의 확장도 본격화할 방침이다. 

이동범 지니언스 대표는 “이번 ‘지니안 인사이츠 E 3.0’은 단순한 기능 추가를 넘어, 복잡한 보안 환경을 하나의 플랫폼에서 통합 관리할 수 있도록 한 전략적 제품”이라며 “단일 콘솔 기반의 통합 보안 운영, 백신–EDR 연계 분석, 모니터링까지 가능한 구조를 통해 고객의 보안 운영 효율성과 완성도를 동시에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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