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정원, 제조AI센터 가동... 지역 주력산업의 AI 전환 본격화

  • 울산·대구·충북과 업무협약 체결

안광현 스마트제조혁신추진단장이 제조AI센터의 중요성에 대해 발언하고 있다 사진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
안광현 스마트제조혁신추진단장이 제조AI센터의 중요성에 대해 발언하고 있다. [사진=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 부설 스마트제조혁신추진단은 지난달 26일 울산을 시작으로 대구와 충북 테크노파크를 순차적으로 방문해 '지역 제조AI센터'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올해 부터 본격 가동될 '지역 제조AI센터'의 안정적 추진 기반 확보와 지역 중소기업의 효율적인 디지털·인공지능 전환(AX) 및 정책 집행기관 간 협력체계 강화를 목적으로 추진됐다. 추진단과 지역 테크노파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제조AI 센터'의 행정·기술적 지원을 위한 협의체를 구성하고 '제조AI센터'를 지역 주력산업의 디지털·인공지능 전환의 핵심 거점으로 육성한다. 

지역별 제조AI센터는 각 지역 주력산업을 중심으로 지속 가능한 제조 AX 생태계 조성을 위한 중장기 추진 전략을 마련했고, 각 지역 제조 현장 수요에 맞춰 세부 실행 계획을 조속히 추진한다. 

안광현 추진단장은 "울산, 대구, 충북을 시작으로 제조AI센터를 전국으로 확대할 계획이며 특히 선도적으로 추진 중인 세 지역의 성공적인 운영이 매우 중요하기 때문에 기관 간 협업 네트워크 등을 통해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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