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식품의약품안전청에 따르면 위해사범중앙조사단의 A 팀장이 비위 행위 등의 혐의가 포착돼 검찰 수사 대상에 올랐고 지난달 31일 직위 해제됐다.
식약청 관계자는 “최근 검찰로부터 A팀장을 수사하고 있다는 통보를 받아 인사 조치했다”며 “혐의사실에 대해선 아는 바 없다”고 말했다.
최근 각 언론사에는 A씨가 수도권 일대 대기업과 중소 식품업체들로부터 돈과 골프 접대를 받고 있다는 내용의 기명 투서가 전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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