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진영 기자) 전남 해남경찰서는 나이 문제로 다투다 직장 동료를 마구때려 숨지게 한 혐의로 한모(36 영광군)씨를 구속했다고 2일 밝혔다.
한씨는 지난달 25일 오전3시께 해남읍 모 인력사무소 사무실에서 직장동료 박모(36)씨의 얼굴 등을 때려 숨지게 한 혐의다.
한씨는 전날 밤 나이 문제로 다투었으며, 박씨를 형님으로 부른 한씨가 최근 호적 나이가 같다는 것에 앙심을 품고 살해한 것으로 들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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