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총괄뉴스부) 파키스탄 수도 카라치에서 19일(현지시간) 탈레반 소탕작전을 이끄는 경찰 간부를 노린 자살 폭탄테러로 8명이 숨졌다고 현지 경찰이 밝혔다.
파키스탄 경찰은 이날 초드리 아스람 카라치 범죄수사국 국장 집 앞에서 폭발물이 실린 차량이 폭발하면서 경호원 6명과 여자 1명, 어린이 1명이 숨졌다고 전했다.
아슬람 국장 집 주변에는 학교가 있어 폭발물이 터진 시간에 많은 학생들이 등교하는 중이었다고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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