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주사설ㅣ기본·원칙·상식] 백악관 만찬장 총격 사태가 드러낸 미국 민주주의의 불안 [아주사설ㅣ기본·원칙·상식] 백악관 만찬장 총격 사태가 드러낸 미국 민주주의의 불안 미국 워싱턴의 상징적 행사장이 또다시 총성에 휩싸였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참석한 백악관출입기자협회(WHCA) 만찬 행사장에서 25일(현지시간) 산탄총으로 무장한 괴한이 보안 검색 구역을 돌파하려다 총격을 가했고, 트럼프 대통령과 주요 참석자들은 긴급 대피했다. 용의자는 현장에서 체포됐고 대통령과 참석자들은 무사했다. 그러나 이번 사건은 단순한 경호 사고로 축소할 수 없는 중대한 경고다. 백악관 기자단 만찬은 미국 정치와 언론이 한자리에 모이는 상징적 공간이다. 권력을 감시하는 언론과 권력을 행사하는 행정부가 공개된 자리에서 마주 앉는 장면은 미국 민주주의의 한 단면으로 여겨져 왔다. 그런 장소에서 총격
  • 묻고 더블로 가 된 성과급 요구…K-노조 치킨게임에 산업 경쟁력 훼손 경고등 '묻고 더블로 가' 된 성과급 요구…K-노조 치킨게임에 산업 경쟁력 훼손 '경고등' 국내 주요 대기업 노조의 성과급 요구 수위가 갈수록 높아지면서 산업계 안팎에서 우려가 커지고 있다. SK하이닉스의 영업이익 연동 성과급 합의를 시작으로 삼성전자와 현대자동차까지 잇따라 고강도 요구에 나서면서 업계에서는 '묻고 더블로 가' 식 성과급 경쟁이 시작됐다는 분석이 나온다. 26일 산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 노조는 영업이익의 15%를 성과급 재원으로 배분하고 성과급 상한제를 폐지하라고 요구하고 있다. 총파업 가능성까지 거론하며 압박 수위를 높이는 상황이다. 앞서 SK하이닉스는 지난해 기본급 1000% 상한을 폐지하고 영업이익의 10%를 성과급으로 지급하는 방식에 합의했다. 올해 예상 영업이익 규모를 기준으로 하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