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아태금융포럼] 추궈훙 대사 "한·중 금융산업 교류 필요한 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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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재 기자
입력 2018-03-14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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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충룽 중국대사관 경제참사가 14일 서울 중구 플라자호텔에서 열린 제11회 아시아·태평양 금융포럼에서 추궈훙 주한중국대사의 축사를 대독하고 있다. [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추궈훙(邱國洪) 주한 중국대사가 세계 경제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한국과 중국의 금융산업 교류가 필요한 시기라고 강조했다.

14일 추 대사는 서울 중구 플라자 호텔에서 열린 '2018 아시아·태평양 금융포럼(APFF 2018)' 축사를 통해 "중국은 적절한 방법으로 경제 개방을 추진하고 있다"며 "속도는 느려졌지만 심도 있는 개혁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추 대사는 "시진핑 주석도 정부 각 부처 개혁에 대한 중국 경제발전의 장기적인 청사진과 구체적인 방안을 내놨다"고 덧붙였다. 이 같은 시기에 중국과 한국의 경제 협력, 특히 금융산업에 대한 교류가 어느 때보다도 절실하다는 게 추 대사의 견해다. 

그는 "나아가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경제 협력은 세계 경제위기에 대응하고 성장을 견인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축사는 왕충룽 주한중국대사관 경제참사관이 대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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