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특별시 공무원이 인공지능(AI)을 활용해 시설물 안전관리를 위한 획기적인 시스템을 개발해 화제다.
주인공은 광주 종합건설본부 신해섭 주무관이다.
5일 광주특별시에 따르면 신 주무관은 수백 개 시설물을 관리하며 경험했던 현장의 불편을 해결하려고 시설물 안전관리 플랫폼을 직접 기획하고 개발했다.
또 교량, 터널, 지하차도, 옹벽 등 도로시설물은 시간이 지날수록 낡고 허물어져 정기적인 안전 점검과 진단이 중요하다.
하지만 시설물이 늘어나면서 담당자가 수백 개 시설물을 확인해야 해, 점검 대상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방안이 필요했다.
신 주무관은 행정 분야에서도 활용이 늘고 있는 AI 기술을 적극 활용해 시설물을 자동으로 분류하고, 일관된 기준으로 점검 여부도 분석할 수 있는 플랫폼을 개발했다.
손상, 균열, 보수·보강 기록도 시설물별로 한곳에 모아 이력을 한눈에 관리할 수 있게 했다.
안전점검·진단 용역 설계내역서를 자동으로 생성하는 기능을 갖춰 기존 30일 이상 걸리던 작성 시간을 단 하루면 가능하게 했다.
손두영 광주특별시 종합건설본부장은 "AI와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행정 혁신으로 업무 효율성을 높일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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