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두고 충남지역 53개 시험장에 대한 화재안전조사가 진행되고 있다.
시험 당일 화재 등 돌발 상황에 대비해 소방시설 작동 여부와 피난통로 확보 상태를 점검하고, 발견된 위험요인은 시험 전에 개선할 계획이다.
충남소방본부는 오는 19일 치러지는 수능에 대비해 지난달 26일부터 도내 53개 시험장을 대상으로 화재안전조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오는 12일까지 점검을 마칠 예정이라고 5일 밝혔다.
중점 점검 대상은 소방펌프와 화재수신기 등 소방시설의 정상 작동 여부, 비상구와 피난통로 확보 상태, 방화문 등 피난·방화시설의 관리 실태다.
학교 관계자를 대상으로 화재 발생 시 초기 대응 요령과 소방시설 오작동에 따른 대처 방법을 교육하고, 긴급 상황에 대비한 비상연락체계도 확인한다.
점검 과정에서 발견된 경미한 문제는 현장에서 시정하도록 지도하고, 추가 보완이 필요한 사항은 수능 이틀 전인 17일까지 개선을 완료하도록 관리할 방침이다.
백승두 충남소방본부장 전담직무대리는 “시험장 내 화재 위험요인을 사전에 찾아 개선하고 안전한 시험환경 조성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학교 관계자들도 시설 관리와 안전조치를 철저히 이행해 수험생들이 안심하고 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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