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부동산·리조트 개발 대기업 썬 그룹 산하의 항공사 썬푸꾸옥항공(SPA)은 상업 운항 개시 1주년을 맞이했다고 1일 밝혔다. 남부 푸꾸옥섬을 거점으로 1년간 국내외에서 2만3600편을 운항하며 400만 명 이상의 승객을 수송했다. 내년에는 일본 노선 개설도 목표로 한다.
이 회사는 현재 국내선 13개 노선, 국제선 16개 노선을 전개하고 있다. 지난 3월에 첫 국제선인 푸꾸옥~타이베이 노선이 취항했다. 이달 13일에는 모스크바 노선이 개설된다. 2027년에는 체코, 일본, 호주 노선을 개설하여 푸꾸옥섬과 세계의 연결성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보유 항공기는 개업 당초 3대에서 22대까지 증가했다. 이 중 2대는 에어버스의 와이드바디 'A330'이다. 지난 2월에는 보잉 '787-9 드림라이너' 40대, 225억 달러(약 3조5600억 엔) 규모의 구매 계약을 체결했다. 2031년부터 인도가 예정되어 있다.
올해 말까지 A330 5대를 포함해 총 33대를 보유하고, 2027년까지 58대, 2030년까지 약 100대, 2035년까지 보유 항공기 수를 200대로 늘리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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