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의회, 82개 기관 행정감사 돌입…2027년 예산안도 심사

  • 제13대 의회 첫 행정사무감사…도정·교육행정 운영 실태 집중 점검

  • 5일부터 41일간 정례회…산하기관장 인사청문회·도정질문도 예정

충남도의회 본회의장 모습사진충남도의회
충남도의회 본회의장 모습[사진=충남도의회]


충남도와 도교육청의 한 해 행정 운영과 예산 집행이 도의회의 검증대에 오른다.

제13대 충남도의회가 출범 이후 첫 행정사무감사와 내년도 예산안 심사에 나서면서 주요 정책의 추진 실적과 예산 편성의 적정성을 얼마나 면밀히 따질지 주목된다.
 

충남도의회는 5일부터 12월 15일까지 41일간 제372회 정례회를 열고 도정·교육행정 전반을 점검한다.
 

핵심 일정은 6일부터 19일까지 진행되는 행정사무감사다. 충남도와 도교육청, 직속기관 등 82개 기관을 대상으로 주요 사업의 추진 상황과 예산 집행, 행정 운영의 적정성 등을 살펴본다.
 

24~25일에는 도정·교육행정질문을 통해 주요 정책과 지역 현안을 점검한다. 이어 26일부터는 충남도와 도교육청의 2027년도 본예산안과 2026년도 추가경정예산안, 각종 조례안 심사에 들어간다.
 

첫날인 5일 본회의에서는 의원 18명이 5분발언을 통해 지역 현안과 정책 과제를 제기한다. 충남도와 도교육청의 내년도 예산안 제안설명도 예정돼 있다.

 

지방의회의 독립성과 자율성 확보를 위한 움직임도 이어진다. 도의회는 조직권과 예산 편성 자율성 강화를 골자로 한 '지방의회법' 연내 제정 촉구 건의안을 채택해 국회에 전달할 계획이다.
 

산하기관장 후보자에 대한 검증도 이번 회기의 주요 일정이다. 충남신용보증재단 이사장과 충남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실시하고, 충남 인삼·약초산업 활성화 특별위원회 등 3개 특별위원회를 추가로 구성할 예정이다.
 

도의회는 12월 15일 마지막 본회의에서 예산안과 조례안 등 상정된 안건을 처리할 방침이다.
 

조철기 의장(아산4·더불어민주당)은 "제13대 충남도의회의 첫 행정사무감사와 본예산안 심의를 철저히 준비해 올해 부족했던 점이 내년에는 성과로 나타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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