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와 충남도교육청의 예산이 실제 지역 현안 해결에 얼마나 효과적으로 쓰이는지 살피기 위해 충남도의회가 상임위원회와 외부 전문가 간 협력을 강화한다.
현장에서 제기된 정책과제를 재정 분석과 연결해 예산 심사의 실효성을 높이겠다는 취지다.
충남도의회는 3일 도의회 4층 국제회견장에서 제3기 예산정책자문위원회 위촉식을 열고 도의원 6명을 위원으로 위촉했다.
이번에 참여하는 의원은 김재호(천안5·더불어민주당), 김희영(아산6·더불어민주당), 유해중(서산1·더불어민주당), 이상근(홍성1·국민의힘), 이선(비례·더불어민주당), 최은순(보령1·국민의힘) 의원이다.
이들은 2027년 2월까지 예·결산 분석과 주요 정책과제 검토에 참여한다.
예산정책자문위원회는 도의원과 재정·경제·복지·공공투자 분야 외부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의정 지원 기구다.
충남도와 도교육청의 재정사업을 검토하고 예·결산 분석 방향과 정책 개선 방안을 제시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이번 위촉의 핵심은 상임위원회에서 파악한 민생 현안을 전문가 분석과 연결하는 데 있다. 의원들이 현장의 문제와 정책과제를 제시하면 자문위원회가 재정적 타당성과 사업 효과 등을 검토해 예산 심사에 활용하도록 한다는 구상이다.
도의회는 이를 통해 2027년도 충남도와 도교육청의 주요 예산안과 정책사업에 대한 검토를 강화하고, 주요 현안에 대한 서면 자문도 확대할 방침이다.
조철기 의장(아산4·더불어민주당)은 “예산정책자문위원회는 도민의 소중한 재원이 가장 효율적으로 사용될 수 있도록 의회의 심의 기능을 뒷받침하는 중추적 기구”라며 “현장의 목소리와 전문가들의 제언이 실질적인 의정 성과로 이어지도록 역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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