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 농특산물, 대전서 인기…일부 품목 조기 매진

  • 65개 품목 30% 할인 판매…대도시 판로 확대 기대

대전 서구 파머스앤어스 로컬푸드 직매장에서 열린 ‘논산시 우수 농특산물 특별판매전’에서 소비자들이 논산 농특산물을 살펴보고 있다사진논산시
대전 서구 파머스앤어스 로컬푸드 직매장에서 열린 ‘논산시 우수 농특산물 특별판매전’에서 소비자들이 논산 농특산물을 살펴보고 있다.[사진=논산시]


충남 논산에서 생산한 쌀과 딸기, 신선 채소 등이 대전 소비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시중보다 30% 저렴한 가격에 판매된 농특산물 가운데 일부 품목은 준비한 물량이 일찍 소진되면서 대도시 소비시장 진출 가능성을 보여줬다.

 

논산시는 지난 10월 23일부터 11월 1일까지 10일간 대전 서구 파머스앤어스 로컬푸드 직매장에서 ‘논산시 우수 농특산물 특별판매전’을 열고 쌀과 딸기, 상추, 오이, 버섯, 두부, 콩나물, 젓갈 등 65개 품목을 선보였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판매전에서는 2026년 농협경제지주가 선정한 ‘전국 농협쌀 10대 대표브랜드’ 육군병장 햅쌀(삼광미)과 올해 첫 출하한 ‘비타베리’ 딸기가 특히 관심을 끌었다.
 

강경젓갈과 볶음땅콩, 참송이버섯, 논산딸기쫀드기 등은 생산자가 직접 판매에 참여하고 시식 행사도 진행했다. 소비자들이 제품을 맛보고 구매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행사 기간 일부 신선 채소와 가공식품은 조기 매진됐다. 현장에서는 논산 농산물을 가까운 곳에서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어 좋다는 반응과 함께 정기적인 판매전을 희망하는 의견도 나왔다.
 

논산시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대전 지역 소비자와의 접점을 넓히고 로컬푸드 직매장 입점 품목을 확대할 계획이다.

특히 ‘2027 논산세계딸기산업엑스포’와 연계한 딸기 특별판매전을 추진하고 유통업체와 협력을 강화해 농가 판로를 넓힌다는 구상이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농업인의 땀과 정성이 담긴 농특산물에 관심을 보내준 소비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다양한 유통 판로를 확보해 논산 농산물이 더 많은 소비자에게 선택받고 농가 소득 증대로 이어지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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