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유튜브 채널 '남대문 다다구리'에는 '남대문 스카프 아저씨'의 매장 영업시간과 관련한 글이 게재됐다.
매장 측은 "저는 남대문 시장에서 오랫동안 묵묵히 장사를 하며 생계를 이어왔다"며 "요즘 찾아와 주시는 손님분들을 조금이라도 더 안전하고 편하게 모시고 싶어 매일 고민하고 알아보고 있지만 시장 골목 특성상 현실적으로 딱히 좋은 방도가 떠오르지 않아 마음이 참 무겁다"고 전했다.
이어 "안전사고도 막고 이웃 상인분들께 피해를 주지 않기 위해 당분간 매장 오픈이나 마감 시간을 따로 공지하지 않고 현장 상황에 맞춰 장사를 진행하기로 했다"며 "멀리서 찾아오셨다가 혹시라도 헛걸음하시게 될까 봐 제일 죄송하지만 모두의 안전과 생업을 위한 어쩔 수 없는 결정이니 너그럽게 이해해 주셨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또 "늘 해왔듯 남대문에서 오랫동안 손님들과 웃으며 건강하게 장사하는 게 가장 큰 바람이다. 따뜻한 눈으로 지켜봐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달 31일 '남대문 스카프 아저씨'는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안전을 위해 재정비도 하고 몸을 추스르고 오겠다. 1일까지 휴무"라고 공지했으나 지난 2일에도 문을 열지 않아 많은 이들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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