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도시개발공사는 지난 27일 안심청아람 더 영 행복주택 단지에서 대구 동부경찰서 지정 ‘범죄예방 우수시설 인증’ 현판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인증은 대구동부경찰서가 단지 내 정밀 진단을 거쳐 범죄예방 시설 구축 성과와 안전 관리 체계의 우수성을 공식 인정해 지난 9월 최종 결실을 맺게 됐다.
‘범죄예방 우수시설 인증 제도’는 관할 경찰서가 주민 생활과 밀접한 주거 시설의 범죄 취약 요인을 다각도로 진단하고 안전 관리 체계를 엄격히 평가·인증하는 제도로, 입주민이 피부로 체감할 수 있는 범죄예방 효과와 지역사회 안전망 강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특히 대구도시개발공사는 1인 가구 및 범죄 취약계층을 노린 범죄 증가에 선제 대응하기 위해 지난 2020년부터 전국 최초로 공공임대주택 대상 범죄예방 환경개선사업(CPTED 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
도시계획과 단지 설계 초기 단계부터 CPTED 기법을 전격 반영함은 물론 다가구 매입임대 등 주요 주거 사업 전반으로 이를 확대해 지역 골목길 범죄율 절감에도 이바지해 왔다.
이 같은 성과로 지난 2022년 ‘제7회 대한민국 범죄예방대상’에서 CPTED 부문 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경찰청장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아울러 안심청아람 더 영 행복주택은 보안뿐 아니라 친환경·에너지 관리 부문에서도 뛰어난 역량을 선보이고 있다.
지난 7월 전력거래소가 주관하는 에너지쉼표 공동주택 인증 심사에서 ‘AA등급’을 획득, 입주민의 에너지 비용 절감과 국가 탄소중립 실천에도 앞장서며 명품 주거 단지의 표본으로 떠올랐다.
동구 지역 인근 한 주민은 “행복주택 단지가 들어서면서 주변 밝기도 개선되고 공사 차원에서 단지 외곽과 골목길 동선까지 신경 써서 범죄예방 설계를 도입해 준 덕분에 이웃 주민들도 밤길을 다닐 때 한층 안전함을 느낀다”며 “공공임대주택이 단순히 집만 제공하는 게 아니라 지역 전체의 안전 수준을 높여줘 고마운 마음이다”고 말했다.
이재용 대구도시개발공사 사장은 “앞으로도 공공임대주택 입주민들이 일상에서 범죄와 사고 불안감 없이 안심하고 거주할 수 있는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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