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바이오진흥원이 구례에서 열린 탄소중립 흙 살리기 박람회에 바이오 분야 창업기업 7개사와 함께 참가해 제품과 기술을 알리고 시장 진출을 위한 홍보 활동을 펼쳤다.
전남바이오진흥원(원장 서형빈)은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사흘간 구례군 서시천 체육공원 일원에서 개최된 ‘2026 탄소중립 흙 살리기 박람회’에 참가해 바이오융합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 7개사의 제품과 기술을 전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 참가는 흙과 농업의 가치, 탄소중립 실천의 중요성을 알리는 행사와 연계해 지역 바이오 창업기업의 기술 경쟁력을 소개하고 잠재 소비자와의 접점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진흥원은 박람회장에 입주기업 공동 홍보부스를 설치하고 기업별 제품의 특성과 기술을 소개했다. 특히 개별 창업기업이 자체적으로 확보하기 어려운 대외 홍보 기회를 제공하는 데 중점을 뒀다.
해당 사업은 지역 창업기업의 성장 단계와 수요를 고려해 사업화에 필요한 역량을 강화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진흥원은 이를 위해 시제품 제작과 홍보·디자인, 시험·분석·인증 등 7개 세부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입주기업의 제품 개발부터 시장 진입 준비까지 단계별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특히 기술과 제품을 확보하고도 홍보 기회와 판로 개척에 어려움을 겪는 초기 창업기업에 전시회 참가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시장 반응을 확인하고 사업화 가능성을 점검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진흥원은 이번 박람회 참가를 계기로 입주기업의 제품 인지도를 높이는 한편, 향후 기업별 수요를 반영한 전시·홍보 지원을 확대해 시장 진출과 판로 확보를 뒷받침할 계획이다.
다만 실제 매출 증가나 거래 성사 등 사업화 성과는 향후 후속 관리와 실적 확인을 통해 평가할 필요가 있다.
서형빈 전남바이오진흥원장은 “현장 중심의 홍보 지원은 창업기업이 제품과 기술을 알리고 시장과 소통하는 중요한 기회”라며 “앞으로도 입주기업의 기술 홍보와 판로 확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전남바이오진흥원은 바이오융합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을 대상으로 기술개발과 사업화, 시험·인증, 홍보 등 기업 성장에 필요한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앞으로도 지역 바이오 창업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안정적인 시장 진입을 위한 맞춤형 지원을 이어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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