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논산시가 고향사랑기금을 활용해 장애인 이동지원 차량을 도입하고 내동공원에 야간조명을 설치하는 등 주민 생활과 밀접한 복지·편의시설 확충에 나선다.
논산시는 ‘2026년 제4회 고향사랑기금 운영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2027년도 고향사랑기금 사업 18건을 선정했다고 29일 밝혔다.
선정된 사업은 취약계층 지원과 청소년 육성·보호, 문화·예술·보건 증진, 시민참여 및 자원봉사 활성화 등 주민 복지와 지역공동체 활성화에 초점을 맞췄다.
신규 사업인 ‘찾아가는 복지, 안전한 동행’은 휠체어 리프트 차량을 마련해 이동이 어려운 장애인의 외출을 돕고 방문 재활서비스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내동공원 빛의정원 조성’ 사업도 추진한다. 산책로와 진입로에 경관조명을 설치해 야간 보행환경을 개선하고 시민들의 공원 이용 편의를 높일 계획이다.
올해 추진한 ‘육군병장 빨래방’ 운영과 필수의료 유지를 위한 관리의사 채용 지원 사업은 주민 호응과 만족도가 높아 내년에도 이어간다.
시는 심의위원회 의견을 반영해 사업계획을 보완한 뒤 시의회 예산 심의를 거쳐 2027년부터 본격 추진할 방침이다.
논산시 관계자는 “기부자의 소중한 마음이 지역 주민에게 실질적인 혜택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주민들이 일상에서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 사업을 꾸준히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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