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상품권 이용 편의를 높이기 위해 11월부터 온라인 충전 시간을 기존 매월 1일(주말·휴일이면 다음 평일) 0시 15분에서 오후 3시로 변경해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앱 이용이 익숙하지 않은 고령층 등 디지털 취약계층을 위한 오프라인 충전 시간도 기존 매월 1일 오전 9시에서 온라인 충전 다음 날 오전 9시로 조정된다.
이에 다음달 온라인 충전은 2일 오후 3시, 오프라인 충전은 3일 오전 9시부터 가능하다.
충전 한도는 1인당 월 30만원, 연 300만원이다. 온라인은 전용 앱에서, 오프라인은 전주 시내 전북은행 영업점을 방문하면 충전할 수 있다.
이번 변경은 시민 의견을 폭넓게 수렴하고 시민과 행정 간 소통을 강화하려고 지난 8월 개설한 시민소통플랫폼 ‘쌍방향 소통공간’에서 가장 많은 공감을 얻은 제안이다.
그간 충전이 시작되는 매월 1일 자정은 통상 은행들이 이뤄지는 점검과 시간대가 겹쳐, 매월 1일 자정만 되면 충전 경쟁이 펼쳐져왔다.
시는 시민들의 의견과 함께 운영시스템 안정화까지 고려해 충전 시간을 바꾸기로 결정했다.
시는 이번 조치로 매달 초 자정 무렵 상품권을 구매하려고 늦은 밤까지 기다려야 했던 시민들의 불편이 크게 줄어들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아울러 시는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국내 최대 소비 축제인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과 연계해 추가 캐시백 혜택을 제공한다.
축제 기간인 이달 29일부터 다음달 15일까지 전주사랑상품권 가맹점에서 결제하면 기존 10%에 5%를 더한 15%의 캐시백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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