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 지스타 2026서 게임 스타트업 참가 후원…10주년 맞아 B2C관 지원

  • 슈퍼조이·지니소프트 참가…일반 관람객 대상 게임 시연 기회 제공

  • 지원 스타트업 17개사 매출 675억원…참가 당시보다 558% 증가

지스타 스타트업 with 엔씨 B2C관 공동부스 디자인사진엔씨
지스타 '스타트업 with 엔씨' B2C관 공동부스 디자인[사진=엔씨]

엔씨가 게임 스타트업의 지스타 참가 지원을 이어간다. 올해는 후원 10주년을 맞아 기업·소비자 간 거래(B2C) 전시관에 별도 부스를 마련하고, 스타트업이 일반 관람객에게 게임을 선보일 기회를 제공한다.

엔씨는 다음 달 19일부터 22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국제 게임 전시회 ‘지스타 2026’에서 ‘Startup with NC’ 부스를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엔씨의 후원으로 참가하는 스타트업은 슈퍼조이와 지니소프트 등 2개사다. 올해는 기존 기업 간 거래(B2B)관 중심의 지원에서 나아가 B2C관에 부스를 마련해 참가 기업이 관람객에게 게임을 선보이고 이용자 반응을 확인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엔씨는 게임 산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한국인터넷기업협회와 함께 2017년부터 스타트업의 지스타 참가를 후원해 왔다. 지난해까지 총 43개 스타트업에 51회의 지원을 제공했다. 지원 기업에는 B2B관 독립 부스와 전시회 입장권을 비롯해 업계 관계자와의 비즈니스 협력, 언론 인터뷰 등 홍보 기회가 주어졌다.

지원 이후 매출과 고용, 투자 등에서도 성과가 나타났다. 한국인터넷기업협회의 성과 조사에 응답한 17개사의 2025년 매출액은 약 675억8000만원으로, 지스타 참가 당시 매출액인 약 102억7000만원보다 558% 증가했다.

고용 규모도 확대됐다. 응답 기업의 종사자 수는 지스타 참가 당시 163명에서 현재 448명으로 늘었다. 285개의 일자리가 추가로 생긴 셈이다. 이들 기업은 지스타 참가 이후 누적 192억8000만원의 투자를 유치하고, 157억2000만원 규모의 계약을 체결했다.

장현영 엔씨 대외협력 상무는 “지난 10년간 지스타에 참가한 스타트업들이 게임 산업의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자리 잡고 있다”며 “올해는 B2C관 참가를 통해 스타트업이 이용자와 만나는 접점을 넓히고, 앞으로도 게임 생태계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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