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호 오산시장, 경기도종합체육대회 시설 점검...도의회에 예산 지원 건의

  • 26일 경기도의회 문체위 현장 방문...오산종합운동장 등 시설 점검

  • 선수·관람객 안전 위한 노후시설 정비 필요성 강조...재정 지원 요청

26일 조용호 오산시장과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들이 경기도종합체육대회 준비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오산시
26일 조용호 오산시장과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들이 경기도종합체육대회 준비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오산시]
오산시(시장 조용호)가 2027년부터 2028년까지 개최되는 경기도종합체육대회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와 주요 경기시설을 점검하고, 개회식이 열리는 오산종합운동장 등 노후시설 정비에 필요한 경기도와 도의회의 재정적 지원을 요청했다.

26일 시에 따르면 이날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와 함께 오색문화체육센터 및 오산종합운동장을 방문해 대회 준비상황을 확인하고, 경기시설 정비와 운영에 필요한 사항을 논의했다. 현장에는 채신덕 문화체육관광위원장과 조용호 오산시장, 김종욱 오산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관계기관 및 체육단체 관계자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방문단은 먼저 오색문화체육센터에서 대회 준비상황을 보고받고 주요 추진사항과 향후 계획을 점검했으며 질의응답을 통해 시설 운영과 대회 개최 과정에서 필요한 지원사항을 공유했다. 이어 오산종합운동장으로 이동해 경기장 시설 상태와 정비 필요성을 살펴보고 선수와 관람객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개선방안을 논의했다.

시는 이번 현장 점검에서 개회식과 주요 경기가 열리는 시설의 노후화 문제를 설명하고, 적기에 정비가 이뤄질 수 있도록 경기도와 도의회의 관심과 예산 지원을 건의했다. 특히 대회 기간 많은 선수단과 방문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경기장 시설뿐 아니라 교통과 주차, 숙박 등 방문객 수용 대책도 함께 마련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시는 이날 제시된 의견을 향후 시설 정비와 대회 운영계획에 반영하고, 경기도 및 경기도체육회·경기도장애인체육회 등 관계기관과 협력해 준비사항을 구체화할 방침이다. 선수들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경기에 참여하고 시민과 방문객들이 편리하게 대회를 관람할 수 있도록 안전과 편의시설 확보에 중점을 둘 계획이다.

오산에서는 2027년 4월 19일부터 21일까지 제17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가 개최되며 같은 해 5월 7일부터 9일까지 제73회 경기도체육대회가 이어질 예정이다. 2028년에는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과 경기도장애인생활체육대회가 열려 2년간 도 단위 주요 체육행사가 연속 개최된다.

조용호 시장은 "경기도민이 함께하는 대회인 만큼 선수들이 기량을 충분히 발휘하고, 시민과 방문객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관람할 수 있는 환경을 갖추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며 "경기시설 정비부터 교통·숙박·안전대책까지 준비사항을 꼼꼼히 챙기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산시는 이번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의 현장 점검을 계기로 노후 경기시설 정비에 필요한 지원 방안을 관계기관과 협의하고, 2027년 첫 대회 개최에 앞서 경기장 안전과 교통·주차, 숙박 등 분야별 준비상황을 점검해 나갈 계획이다.
사진오산시
[사진=오산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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