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주연테크, 상폐 위기 고조에 4%↓…이달 들어 주가 반토막

사진주연테크 홈페이지
[사진=주연테크 홈페이지]

주연테크가 시가총액 요건 미달에 따른 상장폐지 우려가 커지면서 약세를 보이고 있다.

1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26분 현재 주연테크는 유가증권시장에서 전 거래일 대비 4.26%(22원) 내린 495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가는 이달 들어 가파른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1일 1084원이었던 주연테크 주가는 이날 495원까지 떨어지며 54.3% 하락했다. 지난달 31일 종가 1115원과 비교하면 낙폭은 55.6%에 달한다.

상장폐지 우려가 투자심리를 짓누르는 것으로 풀이된다. 한국거래소는 전날 주연테크에 대해 '시가총액 요건 미달로 인한 상장폐지 우려 예고'를 공시했다.

주연테크는 지난 7월 21일 시가총액 기준금액 미달 상태가 30거래일간 지속되면서 관리종목으로 지정됐다. 관리종목 지정 이후 90일 동안 시가총액이 기준금액 이상인 상태를 45일 이상 계속 유지하지 못하면 상장폐지 사유에 해당한다. 올해 7월부터 적용되는 시가총액 기준금액은 300억원이다.

지난 16일 정규장 종료 기준 주연테크는 관리종목 지정 이후 40거래일이 경과했지만 시가총액 300억원 이상을 계속 충족한 기간은 단 하루도 없었다. 거래소는 시가총액 기준금액 미만인 일수가 46일이 되는 경우 45일 연속 충족 요건을 채울 수 없게 돼 상장폐지 절차가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주연테크는 1988년 설립된 국내 1세대 PC 제조업체로 2006년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했다. 데스크톱과 노트북, 모니터 등 PC 및 주변기기의 제조·유통·판매가 주력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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