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최신 사용자 경험(UI)을 담은 'One UI 9'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국내에서 시작해 글로벌 시장으로 순차 확대한다. 이번 업데이트는 갤럭시 S26 시리즈부터 적용하며 지원 기기를 넓혀갈 예정이다.
17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One UI 9은 전날 업데이트를 통해 폼팩터별 사용 편의성을 높이고 강화된 갤럭시 인공지능(AI)와 개인 맞춤형 기능을 제공한다.
동영상 내 특정 인물을 자동 추적해 화면 중앙에 맞춰주는 '마이 팬캠'과 기기 보증 기간 확인, 자가 진단, 예상 수리비 조회, 삼성케어플러스 관리 및 서비스 센터 예약을 통합 지원하는 '보증 및 케어' 메뉴가 새롭게 추가됐다.
기존 기능도 한층 개선됐다. '나우 브리프'에는 맞춤형 브리핑 카드를 직접 만드는 기능이 도입됐다. '나우 넛지'는 대화 중 약속 정보나 위치 공유를 자동으로 제안한다. '크리에이티브 스튜디오'는 주요 일정에 맞춘 이미지 생성을 돕는다.
보안 환경도 대폭 강화됐다. 보안 이슈를 요약해 주는 '시큐리티 브리프'와 온디바이스 AI 기반 '개인정보 보호 알림'이 새롭게 탑재됐다. '보이스피싱 의심 전화 알림' 지원 국가가 확대됐다. 국내에서는 상대방 목소리의 AI 변조 여부를 감지해 실시간 팝업과 경고음으로 알려주는 신종 보이스피싱 차단 기술이 적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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