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테크노파크, 2026 그린바이오산업 국제컨퍼런스 개최

  • 3일, 체인지업그라운드서 동물용의약품 산업 육성·글로벌 협력 강화

  • 한국·리투아니아 동물용 헬스케어 분야 국제협력…유럽시장 진출 지원

2026 그린바이오산업 국제컨퍼런스 포스터 사진포항테크노파크
2026 그린바이오산업 국제컨퍼런스 포스터. [사진=포항테크노파크]
 
포항테크노파크가 국내외 산학연관 관계자들과 함께 동물용의약품을 비롯한 그린바이오산업의 글로벌 협력 확대와 산업 육성 방안을 모색한다.
 
(재)포항테크노파크는 오는 3일 체인지업그라운드 이벤트홀에서 ‘2026 그린바이오산업 국제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포항테크노파크는 그린바이오 신산업 육성과 글로벌 네트워크 허브 구축을 위해 2017년 식물기반 단백질의약품 개발 국제컨퍼런스를 시작으로 매년 국제교류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이를 통해 국내외 산학연관 관계자 간 교류와 협력을 확대하고 그린바이오산업의 기술 경쟁력과 글로벌 진출 기반을 강화해 왔다.
 
올해 컨퍼런스는 이승규 한국바이오협회 부회장의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모두 3개 세션으로 진행된다.
 
주요 프로그램은 동물용의약품 개발을 위한 포스텍과 경북대학교 수의과대학 간 첨단기술 교류, 한국과 리투아니아 간 동물용 헬스케어 국제협력, 동물용의약품 수출 확대를 위한 협력 세션 등으로 구성된다.
 
특히 국내 기술로 개발된 동물용 헬스케어 제품의 유럽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국제협력도 추진된다.
 
한국의 ㈜라트바이오와 ㈜그라스메디, 포항테크노파크, 리투아니아 보건과학대학교(LSMU) 등 4개 기관은 이날 상호 업무 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협약이 체결되면 국내 기업들은 자체 개발한 동물용 헬스케어 제품의 유럽연합 시장 진출을 위해 필요한 비임상·임상시험과 인허가 절차 등에 대한 전문 컨설팅과 현지 협력 지원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포항은 그린바이오산업 기반 구축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시는 지난해 12월 농림축산식품부 공모를 통해 ‘그린바이오산업 육성지구’로 지정됐다.
 
이에 따라 포항융합기술산업지구를 중심으로 그린백신과 동물용의약품 개발 및 실증을 위한 산업화 공공 인프라를 구축하고 관련 기업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고 있다.
 
또 내년 2월에는 그린바이오 벤처기업의 창업과 성장을 지원하는 거점시설인 ‘그린바이오 벤처캠퍼스’가 준공될 예정이다.
 
포항테크노파크는 그린바이오 벤처캠퍼스를 기반으로 유망 그린바이오 벤처기업을 지역에 집적하고 창업부터 기술개발, 사업화, 글로벌 진출까지 이어지는 전주기 지원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포항을 그린백신과 동물용의약품 등 그린바이오산업의 기술개발과 사업화, 해외시장 진출이 연계되는 글로벌 산업 거점으로 육성한다는 구상이다.
 
송경창 포항테크노파크 원장은 “그린바이오산업 국제컨퍼런스가 그린바이오 분야를 대표하는 국제교류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포항이 글로벌 그린바이오산업의 거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과학기술 기반의 유망 벤처기업을 적극 유치하고 기업의 전주기적 사업화를 지원해 세계적인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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