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희신 태안군수가 전국 기초지방정부를 대표해 공정하고 청렴한 행정 구현과 주민 안전에 대한 책임을 다짐했다.
윤 군수는 지난 27일 정부서울청사 별관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전국 시장·군수·구청장 국정설명회’에 참석해 ‘주민을 위한 지방정부 실천선언’을 대표 낭독했다.
이번 설명회는 민선 9기 출범 이후 중앙정부와 전국 기초지방정부가 처음으로 국정운영 방향을 공유하고 지방 주도 성장과 주민 중심의 자치 실현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국 227개 기초지방정부 가운데 시장·군수·구청장 181명이 참석했으며, 국무총리와 경제부총리, 행정안전부 장관 등 정부 주요 인사도 자리를 함께했다.
정부서울청사 별관 대강당에서 열린 1부 행사에서 윤 군수는 조재구 대한민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대표회장과 전국 기초단체장 대표 7명 등과 함께 단상에 올랐다.
윤 군수는 선언문 가운데 “특혜와 부당한 관행을 배격하고 공직윤리를 바로 세운다”는 조항을 낭독하며 공정하고 청렴한 지방행정 실현 의지를 밝혔다.
실천선언에는 △주민의 삶과 민생을 최우선에 두는 행정 △지역 특성에 맞는 지방자치 실현 △공정하고 청렴한 지방정부 구현 △재난·사고로부터 주민의 생명과 안전을 끝까지 책임지는 행정 등 4대 과제가 담겼다.
이어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이재명 대통령 초청 오찬 간담회에서는 지방소멸과 지역균형발전 등 지방이 당면한 현안을 놓고 중앙정부와 기초지방정부 간 의견 교환이 이뤄졌다.
이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지방이 주도하는 성장을 정부 운영의 원칙으로 제시하며, 지방의 실질적인 권한과 재정을 확대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중앙정부와 지방정부가 ‘원팀’으로 협력해야 한다는 점도 강조했다.
윤 군수는 정부 관계자와 전국 기초단체장들에게 태안의 지역 현안을 알리고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이번 대표 낭독은 공정과 청렴을 바탕으로 ‘미래가 모이고 사람이 머무는 태안’을 실현하겠다는 민선 9기 군정 방향과도 맞닿아 있다.
윤희신 군수는 “전국 기초지방정부를 대표해 주민을 위한 지방정부의 책무를 다짐하게 돼 뜻깊다”며 “특혜와 부당한 관행을 배격하고 오직 군민을 바라보며,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신뢰받는 태안군정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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