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보라 안성시장 "공약은 실천으로 완성"...매니페스토 최우수상

  • 민선8기 주요 사업 민선9기로 연계하고 시민 의견 반영

사진김보라 시장 SNS
[사진=김보라 시장 SNS]
김보라 안성시장이 ‘2026 매니페스토 지방선거부문 약속대상’ 선거공약서 분야 최우수상 수상을 계기로 선거공약을 당선을 위한 약속이 아닌 향후 4년간 시민과 함께 만들어갈 안성의 모습을 담은 계약으로 규정하고, 공약별 추진 과정과 이행 결과를 시민에게 공개하며 실천 책임을 강화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김보라 시장은 25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전날 서울 페럼타워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지방선거 당시 시민에게 공개한 선거공약서가 기초지방자치단체 부문 최우수상을 받았다고 전하면서, 무엇을 추진할지뿐 아니라 사업 필요성과 우선순위, 추진 시기와 절차, 재원 마련 방안까지 구체적으로 설명하는 것이 공약의 기본이라고 강조했다.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는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당시 공개된 광역·기초단체장과 교육감 당선자의 선거공보와 공약서를 대상으로 목표의 명확성과 정책 우선순위, 이행절차와 기간, 재원조달방안, 철학과 비전, 작성과정의 민주성 등 7개 영역을 평가했으며 선거공약서 분야에서는 전국 16명이 수상자로 선정됐다.

김 시장은 특히 평가 항목 가운데 철학과 비전, 작성과정의 민주성에 의미를 부여하면서 민선9기 공약을 구성하는 과정에서 행정 내부 논리보다 시민의 삶과 현장 목소리를 출발점으로 삼고, 지역의 현실과 향후 도시 발전 방향을 구체적인 정책사업으로 연결하는 데 중점을 뒀다고 설명했다.

안성시는 민선8기에서 추진해 온 산업·교통·복지·생활 분야의 주요 사업을 민선9기 공약과 연계해 정책의 연속성을 유지하고 있으며 민선9기 시정 목표를 ‘더불어 사는 풍요로운 안성’으로 정하고 첨단기술 산업도시와 문화생태 관광도시, 사람중심 행복도시 등 7대 추진전략을 중심으로 분야별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김보라 시장은 "최우수상은 공약을 잘 만들었다는 평가이지만 더 중요한 평가는 앞으로 남아 있다"며 "공약은 수상으로 완성되는 것이 아니라 실천으로 완성되는 만큼 시민께 약속드린 하나하나를 차근차근 실행하고 그 과정과 결과도 투명하게 말씀드리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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