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시에 따르면 지난 21일 안성시 평생학습관에서 열린 기념행사에는 경기도농아인협회 안성시지회 회원과 가족, 관련 단체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모범농아인과 유공자 시상과 기념사·축사 등을 통해 농아인의 권익 향상과 복지 증진에 기여한 활동을 공유했다.
경기도농아인협회 안성시지회는 2001년 5월 10일 창립한 이후 지역 청각·언어장애인의 권익을 보호하고 사회참여 기회를 넓히는 활동을 이어왔으며 수어와 농문화를 알리고 비장애인의 이해를 높이는 인식 개선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의 소통 기반도 넓혀왔다.
특히 올해는 안성시지회 창립 25주년을 맞는 해인 만큼 참석자들은 지회가 걸어온 활동을 되돌아보고 앞으로 수어와 농문화에 대한 시민 이해를 더욱 높이는 한편 농아인이 일상생활에서 의사소통과 정보 접근의 제약을 덜 수 있도록 지역사회 협력을 확대해야 한다는 데 뜻을 모았다.
길경희 경기도농아인협회 안성시지회장은 "농아인협회 안성시지회는 수어와 농문화를 알리고 농아인과 청인이 서로 존중하며 함께하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의 25년이 더 큰 희망과 새로운 도약을 만들어가는 시간이 되기를 소망한다"고 밝혔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농아인협회 안성시지회의 창립 25주년을 축하한다"며 "이번 행사가 안성에서 농아인 여러분이 일상생활에서 불이익이나 불편을 겪지 않도록 시민 모두가 함께 생각하고 공감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안성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농아인의 날 기념행사를 이어가며 농아인의 자긍심을 높이고 지역사회와의 소통을 확대하고 있으며 향후에도 장애인복지와 인식 개선 사업을 통해 청각·언어장애인의 정보 접근과 사회참여 기회를 넓히는 지원을 지속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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