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드래곤 "모바일 뱅킹 못해" 고백에 유재석 "네 재산 어떡해?"

  • 20주년 컴백 준비하며 탑·승리 탈퇴 후 음악적 변화 털어놓기도

사진유튜브 핑계고 영상 캡처
[사진=유튜브 '핑계고' 영상 캡처]


그룹 빅뱅 지드래곤이 모바일 뱅킹을 이용하지 못한다고 털어놨다.

지드래곤은 22일 유튜브 채널 '뜬뜬'의 웹예능 '핑계고'에 태양, 대성과 함께 출연해 빅뱅 데뷔 20주년을 맞아 컴백을 준비하는 과정과 일상에 관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방송에서 하하가 휴대전화로 은행 업무를 처리할 수 있느냐고 묻자 유재석은 “한다”고 답했다. 반면 지드래곤은 “저 못한다”고 말했다.

유재석이 “은행 일을 못하면 어떡하느냐. 네 재산은 어떡하느냐”고 묻자 지드래곤은 “관리를 해주시는 분이 계신다”며 자산관리사가 따로 있다고 밝혔다. 다만 은행에 직접 방문해서 업무를 처리하는 것은 할 수 있지만 모바일 뱅킹은 전혀 하지 못한다고 덧붙였다.


지드래곤의 상당한 자산 규모도 다시 주목 받았다. 그는 서울 용산구 한남동 '나인원 한남' 펜트하우스를 164억원에 전액 현금으로 매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청담동 건물과 성수동 갤러리아포레 등도 보유한 것으로 전해졌으며, 월드투어 관련 정산금 등을 근거로 '재산 1000억원설'이 제기되기도 했다.

지드래곤은 이날 빅뱅의 팀 체제가 5인에서 3인으로 바뀐 과정도 털어놨다.

그는 20주년 활동을 준비하면서 “멤버 체제도 5인에서 3인으로 바뀌어서 새로운 사운드를 만드는 게 숙제였다”고 말했다. 현재 빅뱅은 지드래곤·태양·대성 3인 체제로 활동하고 있다. 승리는 2019년 팀을 탈퇴했고, 탑은 2023년 빅뱅 탈퇴를 공식화했다.

소속사가 달라진 것도 컴백 준비 과정의 어려움으로 꼽았다. 지드래곤은 과거에는 멤버들이 한 회사에 있었지만 현재는 각자 소속사가 달라져 단체 대화방에서 활동 방향을 정한 뒤에도 각 회사에 다시 전달해 의견을 조율하는 과정을 거친다고 설명했다. 태양 역시 “거쳐야 할 곳이 많다”며 “서로 이제 얘기를 더 많이 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지드래곤은 20주년 신곡 'BiiiG(빅)'에 대해서도 소개했다. 그는 기존 빅뱅의 가사에서 자주 사용했던 '빅뱅'이라는 표현에서 이번에는 'BIG'을 제목으로 가져왔다며 “감칠맛이 엄청나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빅뱅은 데뷔 20주년을 맞아 지난 19일 신곡 'BiiiG'를 공개했으며, 21일부터 23일까지 경기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월드투어 공연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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