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동아회원권그룹 오픈 3라운드가 강한 비와 낙뢰를 동반한 악천후로 중단된 뒤 재개하지 못하고 하루 순연됐다.
22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날 충남 태안 솔라고 컨트리클럽 솔 코스(파72)에서 열린 3라운드는 오후 2시 50분 강한 비와 낙뢰로 경기가 중단됐다. KPGA는 재개 시간을 두 차례 미뤘으나 끝내 경기 재개가 어렵다고 판단, 잔여 경기를 다음 날로 넘겼다.
대회는 전날 2라운드부터 기상 악화로 순탄치 않은 진행을 이어왔다. 2라운드 중에도 낙뢰 경보로 경기가 중단됐다가 오후 4시 20분에야 재개됐다. 이 여파로 72명의 선수가 그날 경기를 마치지 못했다. 이에 22일 2라운드 잔여 경기는 새벽부터 진행됐다.
컷을 통과한 선수들은 이날 오전 11시 50분부터 3라운드에 나섰다. 하지만 재차 궂은 날씨가 발목을 잡으며 24개 조 72명 전원이 라운드를 끝내지 못한 채 경기가 중단됐다.
이에 따라 선수단은 23일 오전 6시 50분부터 3라운드 잔여 경기를 소화한 뒤 같은 날 오전 11시 40분께 최종 라운드(4라운드)에 나설 예정이다.
3라운드 3번 홀까지 경기를 마친 정재훈이 중간 합계 15언더파로 선두를 지키고 있다. 김승민이 1타 차 2위로 뒤를 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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