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임영웅의 데뷔 10주년을 맞아 팬덤 '영웅시대'가 5억원이 넘는 기부 행렬을 이어가는 가운데, 임영웅 역시 스타디움 콘서트와 스페셜 앨범으로 10주년을 기념한다.
19일 팬클럽 측 집계에 따르면 지난 7~8월 전국 영웅시대와 팬모임의 기부 내역은 현금 5억 2789만원과 물품 1644만원 등 총 5억 4433만원 규모로 집계됐다. 기부 건수는 총 53건이다.
기부처는 병원과 복지시설, 장애인단체, 아동·청소년 지원기관, 무료급식소 등으로 다양했다. 특히 전국 32개 팬클럽은 2억 5000만원 규모의 '웅드림장학금'을 조성해 지난달 31일 200여명의 청소년과 학생을 지원했다.
임영웅은 지난 8일 데뷔 10주년을 맞았다. 팬들이 기부로 의미를 더한 가운데 임영웅은 오는 9월 대규모 공연과 새 앨범으로 팬들을 만난다.
임영웅은 오는 9월 4일부터 6일까지 사흘간 경기 고양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2026 임영웅 콘서트 IM HERO - THE STADIUM 2'를 개최한다. 공연은 사흘 모두 오후 6시 30분 시작한다.
스타디움 공연을 마친 이틀 뒤인 9월 8일 오후 6시에는 데뷔 10주년을 기념한 스페셜 디지털 앨범 'IM HERO 10'을 공개한다. 임영웅은 지난 18일 공식 SNS를 통해 새 앨범 발매를 예고했다.
팬들은 기부로, 임영웅은 공연과 음악으로 데뷔 10주년의 의미를 이어가는 모습이다. 9월 스타디움 공연부터 스페셜 앨범 발매까지 이어지는 일정으로 임영웅의 10주년 행보도 계속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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