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숙박 창업, 어디서부터?…40개 기업 모이는 국내 첫 박람회

  • 10월 9~10일 서울 DDP서 'K-Stay Expo 2026' 개최

  • 매물 발굴부터 인테리어·마케팅·세무까지 운영 실무 한자리

K-Stay Expo 2026 포스터
K-Stay Expo 2026 포스터
공유숙박 창업을 준비하는 이들이 숙소 매물부터 인테리어, 청소·세탁, 세무까지 필요한 정보를 한곳에서 얻을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된다. 관련 기업과 전문가들이 참여해 실제 숙소 운영에 필요한 제품과 서비스, 현장 노하우를 소개하는 국내 첫 공유숙박 전문 박람회다.

사단법인 한국민박업협회는 오는 10월 9~10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아트홀 2관에서 ‘K-Stay Expo 2026’을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에어비앤비가 후원한다.

이번 행사에는 공유숙박 사업과 관련된 40여개 기업과 기관이 참여한다. 분야도 인테리어와 가전·가구를 비롯해 청소·세탁, 위생·방역, 세무, 소방·안전 등으로 다양하다.

예비 창업자나 기존 운영자는 여러 업체의 제품과 서비스를 현장에서 비교하고 전문가 상담도 받을 수 있다. 숙소에 활용할 수 있는 인테리어 용품과 매트리스, 커피머신 등도 선보인다. 일부 업체는 박람회 기간 할인 판매 등 현장 프로모션을 진행할 예정이다.

숙소 운영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하는 강연도 마련된다. 현직 공유숙박 운영자와 분야별 전문가들이 연사로 참여해 매물 선정부터 고객 유치, 비용 관리 등에 관한 실무 정보를 전달한다.

구체적으로는 경쟁력 있는 숙소 매물을 찾는 방법과 공간 연출, 마케팅 전략, 숙박업 절세 방법 등을 다룬다. 공유숙박 관련 정책 변화와 시장 전망도 주요 강연 주제에 포함됐다.

방한 관광객 증가세가 이어지면서 외국인 관광객의 숙박 수요도 다양해지고 있다. 올해 방한 외국인 관광객이 2000만명을 넘어설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는 가운데 한국의 일상과 지역문화를 가까이에서 경험하려는 여행객을 중심으로 공유숙박에 대한 관심도 이어지고 있다.

채보영 한국민박업협회 회장은 “외래 관광객 3000만명 시대를 앞두고 다양한 숙박 수요를 수용할 수 있는 공유숙박의 역할도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며 “이번 박람회가 운영자와 예비 창업자들에게 필요한 정보와 노하우를 제공하고 국내 공유숙박 산업의 건강한 성장을 뒷받침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서가연 에어비앤비 코리아 컨트리 매니저는 “국내 공유숙박 생태계의 주요 구성원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이번 행사는 공유숙박 산업 규모를 보여주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예비 창업자의 안정적인 시장 진입과 기존 운영자의 성공적인 숙소 운영을 돕고, 내년 가톨릭 세계청년대회 등 대규모 국제행사를 앞두고 숙박 인프라를 보완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박람회 관람은 무료다. 사전 등록자에게는 우선 입장과 한정판 굿즈 등의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댓글0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