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부 '이달의 기능한국인'에 전기안전·자동차정비·ICT 숙련기술인

세종시 정부세종청사 11동 고용노동부 20231013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세종시 정부세종청사 11동 고용노동부. 2023.10.13[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은 올해 2분기 '이달의 기능한국인'으로 박봉서 삼성파워텍 대표, 진기철 서원주서비스 기아오토큐 대표, 김현주 산들정보통신 대표를 선정했다.

노동부와 산업인력공단은 29일 세종청사에서 2026년 4~6월 이달의 기능한국인 시상식과 간담회를 열고 중소·중견기업 대표 3명에게 증서를 수여했다.

이달의 기능한국인은 산업현장에서 탁월한 기술력을 보유하고 청년 기술인재의 귀감이 되는 숙련기술인을 선정하는 제도다. 2006년 8월부터 매월 선정해 왔으며, 이번 선정자를 포함해 총 232명이 배출됐다.

4월 기능한국인인 박봉서 삼성파워텍 대표는 40여년간 전기설비 안전 분야에 종사하며 감전사고 예방과 전력설비 안전성 향상에 기여했다.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배전반용 안전 경보장치를 개발했고, 지진 등 재난 상황에 대비한 면진 배전반 기술 개발에도 앞장서고 있다.

진기철 서원주서비스 기아오토큐 대표는 50여년간 자동차 정비 현장을 지켜온 숙련기술인으로 5월 기능한국인인에 선정됐다. 차량도장시스템과 안전벨트 자동제어 시스템 등 미래 자동차 서비스 기술을 개발하며 정비 산업의 디지털 전환과 안전성 향상에 힘써 왔다.

6월 기능한국인인 김현주 산들정보통신 대표는 35년 이상 정보통신 분야에서 활동하며 IoT·인공지능(AI) 기반 플랫폼 개발과 여성 ICT 인재 양성에 기여했다. 독거노인과 취약계층을 위한 스마트홈 돌봄 플랫폼, 웰니스 휴먼케어 플랫폼 등을 개발해 기술을 사회안전망 구축과 연결했다.

김영훈 노동부 장관은 "기능한국인 여러분은 묵묵한 헌신과 끊임없는 노력으로 대한민국 산업 현장의 토대를 일구어 온 살아있는 역사"라며 "청년들이 여러분을 이정표 삼아 숙련기술인의 길을 힘차게 걸어갈 수 있도록 경험과 지혜를 나눠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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