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쌀 해외시장 넓힌다…호주·필리핀 첫 수출, 미국 유기농 시장도 공략

  • 올해 수출 목표 300톤 중 170톤 선적

  • 신규 시장 개척·국내 대형 유통망 확보 병행

강진 영동농장영농조합법인에서 수출용 쌀을 도정하고 있다사진강진군
강진 영동농장영농조합법인에서 수출용 쌀을 도정하고 있다.[사진=강진군]
 
전남광주통합특별시 강진군이 지역 쌀 수출업체의 해외시장 개척과 수출 기반 확대를 지원하며 강진쌀의 안정적인 해외 판로 확보에 속도를 내고 있다.
 
강진군은 지난해 몽골과 미국, 일본, 뉴질랜드 등으로 총 404톤의 강진쌀을 수출하며 해외 소비시장 확대에 성과를 거뒀다고 28일 밝혔다.
 
군은 해외 바이어 발굴과 수출 물류비 지원 등 다양한 지원사업을 통해 지역 쌀 판매업체인 강진군농협통합RPC의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해 왔다. 이러한 성과를 인정받아 지난해 전라남도 적극행정 경진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올해 강진쌀 수출 목표는 총 300톤이다. 7월 현재까지 170톤을 수출하며 목표 달성을 향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특히 강진군농협통합RPC는 올해 호주와 필리핀에 처음으로 강진쌀을 수출하며 신규 해외시장을 개척했다. 기존 수출국 외에도 수출국 다변화를 추진하면서 안정적인 해외 판매 기반을 넓혀가고 있다는 평가다.
 
유기농 쌀 분야에서도 수출이 확대되고 있다. 영동농장영농조합법인은 지난 1월부터 미국 시장에 유기농 쌀을 수출하며 친환경 농산물의 해외 판로를 확대하고 있다.
 
국내 시장 공략도 병행하고 있다. 강진군농협통합RPC는 CJ햇반에 3천톤, BGF푸드에 4500톤을 공급하는 등 대형 식품업체와의 거래를 확대하며 안정적인 판매망 구축에도 힘쓰고 있다.
강진군은 앞으로도 고품질 쌀 생산 기반을 강화하는 한편, 수출 물류 지원과 해외 판촉 활동, 신규 바이어 발굴 등 다양한 수출 지원사업을 통해 강진쌀의 해외 경쟁력을 높여나갈 계획이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강진쌀의 우수한 품질을 바탕으로 지역 수출업체들이 해외시장에서도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해외시장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면서 신규 시장 개척과 안정적인 수출 기반 마련에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진군은 고품질 브랜드쌀 육성과 수출시장 다변화를 지역 농업의 핵심 전략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해외시장 확대와 함께 국내 대형 유통망 확보를 병행해 지역 쌀 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농가 소득 증대에 주력하고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댓글0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