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위 한반도…폭염 위기경보 '심각' 격상, 중대본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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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행정안전부가 폭염 재난 위기경보를 '심각' 단계로 격상하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한다.

27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부로 폭염 재난 위기경보를 '심각' 단계로 격상하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한다고 밝혔다.

이는 장마가 종료되면서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내려지는 등 무더위와 열대야가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전망되는 데 따른 조처다.

윤호중 행안부 장관은 "중대본 가동에 따라 관계기관과 지방정부에 국민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두고 현장을 중심으로 대응에 나서달라"고 말했다.

이어 "촉방촌 주민과 노숙인 등 폭염 취약계층에 대한 예찰을 강화하고 야외작업장 등 폭염에 취약한 사업장에서 폭염 안전 수칙이 지켜지는지 점검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누구든지 무더위쉼터를 이용할 수 있도록 실태를 점검하고, 축산농가와 양식업계 등에 폭염 예방시설 보급을 지원할 것"이라고 했다.

한편, 이날은 전국적으로 무더위와 열대야가 이어질 예정이다.

그러나 수도권과 강원도, 충북 북부 지역은 늦은 새벽부터 저녁 사이 곳곳에 소나기가 내리겠다.

예상 강수량은 서울·인천·경기 10∼50㎜, 서해5도 5∼20㎜, 강원 내륙·산지 10∼60㎜, 강원 북부 동해안 5∼20㎜, 충북 북부 5∼20㎜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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