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 양지마을, 대신자산신탁 사업시행자로 지정

  • 6839가구 대단지로 재건축…2028년 상반기 관리처분 계획

분당 수내동 양지마을금호∙청구∙한양아파트 상가연합 통합재건축 조감도 사진양지마을 통합재건축 주민대표단
분당 수내동 양지마을(금호∙청구∙한양아파트, 상가연합) 통합재건축 조감도. [사진=양지마을 통합재건축 주민대표단]

경기 성남시는 1기신도시 재건축 선도지구 중 최대 규모인 분당 수내동 양지마을(금호·청구·한양아파트, 상가연합) 통합재건축의 사업시행자로 대신자산신탁 주식회사를 지정했다고 27일 밝혔다.
 
사업시행자를 확정한 양지마을은 올해 정비사업위원회를 구성하고, 내년 상반기에 시공사를 선정한다. 4392가구인 양지마을은 분당 최대 규모인 37층, 6839가구의 랜드마크 아파트 대단지로 변모할 예정이다.
 
양지마을 사업지는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수내동 24번지 일원으로 사업 면적은 29만1584㎡ 다. 올해 1월 1기 신도시 재건축 선도지구 중 첫 번째로 재건축 사무소를 열었다. 

사업지 500m 반경에는 개발 중인 '백현마이스(MICE)' 사업과 신분당선 백현마이스역이 신설 중이다. 수내역사를 사용했던 롯데백화점 분당점은 기업이 입주하는 오피스·리테일 복합상업시설로 2028년까지 리모델링을 완료할 계획이어서 양지마을의 직주 근접성이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양지마을은 지난 5월 공개경쟁 입찰로 대신자산신탁을 예비사업시행자로 선정했다. 양지마을 소유주들은 사업시행자 지정 동의서 징구 10일 만에 동의율 60%를 초과하는 등 최종 78% 동의율을 기록한 바 있다.

김영진 양지마을 통합재건축 주민대표단장은 "국내 대단지 재건축 사업에서 전례가 없을 정도로 속도가 빠르다. 2027년 사업시행 계획인가, 2028년 관리처분 계획인가를 향해 소유주들이 하나 되어 전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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