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법인(유) 지평이 한국데이터센터연합회와 데이터센터 산업의 법·제도 개선과 규제 대응 강화를 위해 협력한다.
지평은 22일 서울 종로구 그랜드센트럴 본사에서 한국데이터센터연합회와 '데이터센터 산업 발전과 법·제도 개선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데이터센터 산업 관련 규제 대응과 법·제도 개선, 공동 연구와 정책 제언, 교육 프로그램 운영과 세미나 개최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또 데이터센터 구축 과정에서 발생하는 민원·소송 대응과 부동산 개발·금융 자문,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AIDC) 산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공동 사업 발굴도 추진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은 지평이 지난 6월 출범한 AI-Infra센터의 활동과도 맞닿아 있다. AI-Infra센터는 AI 인프라 구축과 운영 과정에서 발생하는 법률·제도·거래 구조 관련 쟁점에 대한 통합 자문을 제공하기 위해 설립됐다.
김지홍 지평 대표변호사는 "AI 인프라의 핵심인 데이터센터는 인허가와 전력, 입지, 환경, 안전 등 다양한 법률적 쟁점이 복합적으로 발생하는 분야"라며 "전문적이고 종합적인 법률 지원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송도영 지평 AI-Infra센터장은 "한국데이터센터연합회와 협력해 데이터센터 산업의 건전한 발전과 법·제도 개선에 기여하고, 회원사들의 규제 대응과 사업 리스크 관리에 실질적인 법률 지원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국데이터센터연합회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회원사들이 데이터센터 구축·운영 과정에서 발생하는 법률 문제에 보다 체계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산업계 의견을 반영한 정책 제언과 제도 개선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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