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상주시가 aT(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주관 공모사업인 ‘2026년 도농상생 직거래장터’ 사업에 최종 선정돼 서울 지하철 2·6호선 합정역에서 ‘상주DAY 상생로컬마켓’을 성공적으로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도농상생 직거래장터는 농림축산식품부와 aT가 올해 신규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서울 등 특·광역시가 제공한 부지에서 지방 시·군의 농산물을 소비자에게 직접 판매하는 상생형 장터다.
상주시 등 전국 6개 시군이 선정됐으며, 시·군당 7천만원(국비 4900만원, 지방비 2100만원) 이 지원된다.
장터 운영은 상주먹거리연대 사회적협동조합(상주이음)이 위탁 운영하는 상주시먹거리통합지원센터가 맡아 진행한다.
장터는 지난달 20일부터 28일까지 2회차 운영을 마쳤으며, 오는 11월까지 주말을 중심으로 총 15회차가 운영될 계획이다.
장터에는 시즌별 테마장터로 운영해 복숭아데이, 포도데이, 곶감데이 등 상주 제철 농산물의 매력을 서울 소비자에게 직접 전달할 예정이다.
물류 방법은 농가가 서울에 직접 올라갈 필요 없이 상주에서 물건을 모아 냉장 트럭으로 운송하고 담당 인력이 판매를 맡는 방식으로 운영해 농가의 부담을 최소화한다.
상주시 먹거리통합지원센터는 지난해 ‘모두장터’를 연 35회 운영하며, 총매출 3억원 이상을 달성하는 등 직거래장터 운영에 풍부한 경험을 쌓아왔다.
상주시 관계자는 “이번 합정역 장터를 통해 서울 소비자들이 상주의 신선한 제철 농산물을 직접 만나볼 수 있는 기회로 도농 상생의 새로운 모델을 만들어 나가겠다”며, “관내 농가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직거래장터는 신선한 농산물을 생산자로부터 직접 구매할 수 있고, 유통 단계를 줄여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또 생산자는 소득을 높이고, 소비자는 품질 좋은 상품을 구입할 수 있어 생산자와 소비자의 신뢰를 높이고 지역 농업 활성화에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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