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16강 대진표의 윤곽이 조금씩 드러나고 있다.
1일(이하 한국 시간) 현재까지 완성된 16강 대진은 캐나다-모로코, 파라과이-프랑스, 브라질-노르웨이전이다.
가장 먼저 눈길을 끄는 경기는 브라질과 노르웨이의 맞대결이다. 브라질은 32강에서 일본을 2-1로 꺾고 16강에 올랐다. 노르웨이는 코트디부아르를 2-1로 제압했다. 전통의 강호 브라질과 엘링 홀란을 앞세운 노르웨이가 8강 티켓을 두고 맞붙는다. 경기는 오는 6일 오전 5시 열린다.
프랑스와 파라과이의 대결도 흥미롭다. 프랑스는 스웨덴을 3-0으로 완파하며 우승 후보다운 전력을 과시했다. 킬리안 음바페가 멀티골을 터뜨리며 존재감을 드러냈다. 상대 파라과이는 32강에서 독일을 승부차기 끝에 꺾는 이변을 만들었다. 독일을 무너뜨린 파라과이가 프랑스를 상대로 또 한 번의 파란을 만들 수 있을지가 관전 포인트다. 경기는 오는 5일 오전 6시 열린다.
캐나다와 모로코의 맞대결도 확정됐다. 캐나다는 남아프리카공화국을 1-0으로 꺾고 16강에 올랐다. 모로코는 네덜란드와 1-1로 비긴 뒤 승부차기에서 승리했다. 개최국 캐나다가 안방 대회에서 더 높은 곳을 바라보는 가운데, 지난 대회부터 강한 인상을 남긴 모로코가 다시 한 번 토너먼트 강자의 면모를 보여줄 수 있을지 주목된다. 경기는 오는 5일 오전 2시 진행된다.
멕시코는 에콰도르를 2-0으로 꺾고 16강에 올랐지만, 상대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멕시코는 잉글랜드-콩고민주공화국전 승자와 맞붙는다. 잉글랜드와 콩고민주공화국의 경기는 내일(2일) 오전 1시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 스타디움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는 48개국 체제로 확대되면서 32강 토너먼트를 거친 뒤 16강이 치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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